'트위터 대통령', '청춘들의 멘토' 등으로 불리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과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소설가 이외수 씨. 그런데 그가 혼외아들의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적 분쟁에 휘말렸습니다.
지난 16일 오전 춘천지방법원에서 첫 번째 공판이 열렸는데요. 그 현장부터 이외수 씨를 고소한 오모씨의 입장까지. 자세한 소식, 강주영 기자가 전합니다.
[현장음: 이외수 측 변호인]
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이라서 재판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
[현장음: 오○○씨 측 변호인]
조정기일에 회부됐으니까 조정기일에서 조정이 성립되면 재판이 끝이 날 거고요
감성적인 글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소설가 이외수 씨. 친근한 이미지에 SNS로 대중과 거침없이 소통하며 트위터 대통령이자 청춘들의 멘토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는데요.
[현장음: 이외수]
관심을 받는 거야 누구든지 즐거운 일이겠죠 그러나 그만큼 부담도 돼죠 책임감도 있습니다